현대차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13년 탑클래스 가족의 밤’ 행사를 갖고 2012년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 직원과 배우자를 초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대차 김충호 사장과 판매사업부장 곽진 전무를 비롯해 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213명과 배우자 등 4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탑클래스 가족의 밤’은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한해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린 판매 우수자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2009년 실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행사다.
판매 1위인 임차장에게는 그랜저 3.0이 부상으로 주어졌으며, 2위에게는 그랜저 2.4가, 3~5위에게는 각각 쏘나타와 아반떼, 엑센트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현대차 김충호 사장은 “현재 내수시장은 국내에 기반한 시장이라는 1차원적 의미를 뛰어넘어 전 세계 글로벌 메이커들의 각축장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탑클래스분들이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해준다면 현대차는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사랑 받는 글로벌 메이커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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