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은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과 미국 내 차움 설립과 이노베이션센터 설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웨이크 포레스트 그룹은 줄기세포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맞춤 의료 시스템을 지향하는 미래형 병원 차움을 미국에 설립하고 이노베이션 센터를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에 방한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내 차움 설립과 웨이크 포레스트그룹의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 외에도 줄기세포 연구와 임상 시험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고 우수한 BT 인력의 상호 교류, 수련의, 전문의, 교수 등 상호 인력을 교류하는 것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이번 협약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에릭 톰린슨(Eric Tomlinson) 웨이크 포레스트그룹 최고혁신책임자(CIO)는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연구와 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차움을 직접 와서 보고 더욱 놀랐다”며 “차병원으로부터 배워 미국에 새로운 컨셉의 차움과 우리 그룹의 이노베이션센터를 설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크리스티 김 차움 국제진료부원장은 “차움의 선진화된 시스템과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임상과 연구 경험이 미국 대형병원 그룹에도 상당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며 “이번 계기를 통해 차움과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기술력과 더 나아가서는 한국의 의료가 미국 내에서도 더욱 알려지고 깊은 인상을
한편 2010년 설립된 차움은 미래형 병원의 새로운 모델로 국내 병원 뿐 아니라 각국에서 벤치 마킹을 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전용기를 탄 부호들과 유명 운동선수, 배우들이 차움을 통해 건강검진과 줄기세포 보관 등을 의뢰하고 있다.
매경헬스 편집부 [mkhealth@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