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여름 더위 '서울 27도'…"내일 비소식, 강한 바람 분다"

↑ 전국 초여름 더위 / 사진=MBN / 주말 날씨

전국 초여름 더위 '서울 27도'…"내일 비소식, 강한 바람 분다"

'전국 초여름 더위'

전국 초여름 더위가 시작됩니다.

10일인 오늘 영월의 기온이 29도, 서울과 광주 27도 까지 올라가는 등 어제(9일)보다 1도에서 5도 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한낮기온은 서울ㆍ춘천 27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부산 21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지방중심으로 평년기온을 4~5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낮동안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2.5미터로 일겠고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진도 해역은 주말인 내일까지 소조기가 이어지면서 바닷물의 흐름은 비교적 느리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들어서는 바람과 물결이 조금씩 높아지겠습니다.

일요일인 11일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전남해안과 제주지역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다만 영동과 영남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한 상황입니다.

전국 초여름 더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국 초여름 더위, 이제 더위 시작이구나!" "전국 초여름 더위, 지금 날씨가 딱 좋은데" "전국 초여름 더위, 일요일에는 비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