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황금알’ 본방-재방 모두 5%대… 종편 월요 예능 1위!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착한 식초가 있다? '
'직접 만들어 안심할 수 있는 ‘막걸리 식초’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는?'
↑ '황금알' 종편 월요예능 1위 / 사진=MBN |
MBN '황금알'이 또 다시 시청률 5%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황금알'은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시청률 5.581%을 기록하며 변함없이 케이블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6.639%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님과 함께'는 2.317%,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재)'은 2.833%,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재)' 1.1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한편,11일 방송된 '황금알' 재방송 시청률은 5.243%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종편 역대 재방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종전 종편 재방송 최고 시청률 기록은 4.71%(1월12일, MBN 아궁이 방송분)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모금의 기적'이란 주제로 물, 꿀, 식초 등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갖가지 액체에 대해 꼼꼼하게 파헤쳤습니다.
특히, 자연치유학과 교수 김재춘 고수는 "시중에 파는 식초를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내 손으로 만들 수 있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착한 식초가 있다"며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막걸리 식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김 고수는 "막걸리 식초의 경우, 막걸리와 정초(식초의 모균)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정초를 막걸리에 넣으면, 막걸리에 초산균이 생기게 되는데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며칠 두거나 최대 한 달만 보관하면 끝"이라고 초간단 제조법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요리연구가 이혜정 역시 "혹시 정초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홍시로 감식초를 만들어 위에 뜬 부유물을 제거하고 감식초 원액을 막걸리에 넣으면 똑같은 막걸리 식초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막걸리 식초는 골다공증, 불면증, 피부노화, 만성피로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물에 희석해서 하루 2컵 정도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음식 칼럼니스트 박태순 고수는 "시중에 파는 식초는 대부분 양조식초이거나 합성식초다. 이는 영양적 측면보다는 단순히 신맛 만을 강조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결코 유익하지 않다"고 전하며, "이와 달리 자연스럽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발효 시킨 막걸리 식초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잡는 바른 먹거리"라고 막걸리 식초 예찬론을 펼쳤습니다.
↑ '황금알' 종편 월요예능 1위 / 사진=MBN |
또 자연치료전문가 서재걸 고수는 '흑초' 한 모금의 효능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서 고수는 "흑초는 현미를 주재료로 만든다.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의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원래는 황금빛이었던 식초가 점점 검은빛으로 변해 흑초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장암, 유방암, 방광암, 전립선암, 자궁경부암 등의 암세포에 흑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암세포 성장이 억제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다"며 흑초의 효능을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되는 '발사믹 식초'의 숨겨진 진실, 물 한모금과 회춘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도 짚어가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시청자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한편, 각 분야 최강 고수들이 황금알 같은 비법을 알려주는 MBN '황금알'은
'한모금의 재발견 2탄' 에서는, '술 한 모금이 시력에 도움이 된다?' '들기름이 피 해독한다는 말은 거짓이다?' '커피는 남성에게는 독, 여성에게는 약이다?' 등 뻔한 식습관 상식을 뛰어넘는 고수들만의 특급 노하우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