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오존주의보 / 올해 첫 오존주의보 /사진=MBN |
'올해 첫 오존주의보'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2시 서울 동남권 지역에 발령됐던 오존주의보가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강남구 측정소의 오존농도는 시간당 평균 0.123ppm이었습니다.
해제시각을 기준으로 동남권역 강남구 측정소의 오존농도는 시간당 평균 0.1ppm을 기록하며 오존주의보 발령 기준치 0.12pp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편 올해 처음 서울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동남권에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등 4개 구가 속합니다.
오존주의보는 2012년 3개 권역에서 3일 6회 발령됐고 지난해에는 4개 권역에서 9일 18회 발령됐습니다.
오존 농도가 올라가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이 심할 경우 호흡장애현상이 생길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오존주의
올해 첫 오존주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첫 오존주의보, 오존 농도가 생각보다 무섭구나" "올해 첫 오존주의보, 염증도 생긴다니 무서워! 건강에 치명적이군" "올해 첫 오존주의보, 그래도 기준치에서 떨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