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급성장하는 미국의 온라인 유통망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23일 서울 염곡동 사옥에서 연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미국 온라인 시장 매출은 최근 1∼2년 사이 크게 성장했다. 작년 시장 규모는 2천억 달러(약 205조2천억원)를 넘어섰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제품의 온라인 판매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월마트 등 오프라인 판매에 주력하던 미국 대형 유통사들도 온라인 판로 개척에나서는 등 향후 온라인 시장은 지속적 성장이 예상됩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의 대표적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아마존과 이베이의 한국 지사 관계자가 강연자로 나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사업 전략을 설명합니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선결과제인 현지 물류시스템 확보 방안
미국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이투코리아 조응래 사장이 이베이를 활용한 대미 수출 성공사례와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습니다. 설명회를 마치면 강연자와 국내 업체간의 상담회도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