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구간 늘어…'가장 막히는 곳은?"

↑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 고속도로 교통상황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구간 늘어…'가장 막히는 곳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8일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서울로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으로 신탄진나들목에서 죽암휴게소, 입장휴게소에서 안성분기점 등 31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홍성휴게소에서 홍성나들목 등 10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체구간이 늘어나면서 오전 11시 현재 서울까지 차로 이동하려면 부산에서는 6시간20분, 목포 6시간, 대구 5시간반, 광주 4시간반, 대전 2시간40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10시쯤 시작된 정체가 늦은 오후까지 꾸준히 증가하다가 자정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오늘 하루 나들이 차량 등 전국 교통량은 380만대로 예상되며 이 중 44만대가 수도권 진입 차량입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많이 막히네" "고속도로 교통상황, 연휴 마지막 날이라 다들 돌아가는 길인가봐"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시작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