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구리 태풍 경로 / 사진=연합뉴스 |
'너구리 태풍 경로'
미항공우주국(NASA)가 위성으로 촬영한 태풍 '너구리'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8일(현지시간) NASA는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경 지구 관층 위성인 테라(Terra)를 통해 촬영된 태풍 '너구리'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한 태풍 '너구리' 위성사진에는 선명한 태풍의 눈과 거대한 규모가 드러나 태풍 '너구리'의 강력한 위력을 짐작케합니다.
↑ 너구리 태풍 경로 / 사진=NASA |
한편 이날 제주 인근 해역에도 너구리가 북상함에따라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제주해경은 3천t급 함정을 해상에 보내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연안 해역 등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대피를 유도했습니다.
이어 태풍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내 7개 초·중·고교가 오는 9일 등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단축수업을 해 하교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너구리 태풍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너구리 태풍 경로 진짜 무섭다" "너구리 태풍 경로 우리나라에 큰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너구리 태풍 경로 사진만 봐도 어마어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