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수막염 초기증상 알아보니…의심되기 전 "예방접종부터"

뇌수막염 초기증상 알아보니…의심되기 전 "예방접종부터"

↑ 뇌수막염 초기증상/ 사진=최근 뇌수막염에 걸린 사진을 게재했던 고경표. 고경표 인스타그램

최근 가수 윤계상, 배우 고경표 등이 뇌수막염 진단을 받으면서 뇌수막염 초기증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인 뇌수막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외부에 돌아다니는 바이러스가 뇌수막 안쪽 공간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뇌수막염은 리케치아, 마이코프 플리즈마 세균 등에 의해 증상이 시작됩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미열로 시작해 고열로 넘어가고, 심하면 구토와 온몸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목이 뻣뻣해지면서 움직이기 어렵고 통증이 느껴지는 것도 뇌수막염 초기증상입니다.

뇌수막염은 인구 10만 명당 11~27명 정도에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질병입니다.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컨디션이나 체력이 많이 저하됐을 때 많은 공공장소나 피서지 등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미리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받는 것입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에 대해 누리꾼은 "뇌수막염 초기증상, 감기인 줄 알았는데 뇌수막염인거네" "뇌수막염 초기증상, 감기랑 구별법이 없잖아" "뇌수막염 초기증상, 나 예방주사 맞았었나 기억도 안 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