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단풍' /사진=기상청 |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최대 4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첫 단풍은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첫 단풍은 산 정상으로부터 20% 단풍이 드는 시기를 뜻합니다. 올해는 9월 기온이 예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첫 단풍과 절정시기가 지역에 따라 1~4일정도 늦을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3~18일, 남부지방에
설악산은 다음 달 18일, 지리산은 21일이 되면 화려한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겠으며 북한산이 다음 달 28일,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은 11월 7일쯤 가을 단풍이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