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중흥중학교 칭찬대회로 행복한 학교 분위기 조성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에서는 9월 17일 부천에서 유일무이한 교내 칭찬대회를 열었습니다.
중흥중학교 칭찬대회는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듯이 칭찬대회를 통해 선순환의 교육 풍토를 만들고자하는 정익균 교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교내 대회입니다. 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해 주며, 학교폭력으로부터 멀어지는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2010년도부터 시작된 칭찬대회는 올해 5회째로 꾸준한 학교 분위기 전환을 통해 부모님을 공경하고,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 칭찬을 통하여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하고 칭찬하는 사람과 칭찬을 받는 사람 모두를 기쁘게 하여 생활의 활력소를 찾아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바른 심성을 기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실제로 학교 분위기가 밝아지고 학생들이 밝아짐에 따라 학력이 향상되며 학교폭력이 급격히 줄어드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칭찬 대상은 부모님, 선생님, 친구로 이 대회를 위해 칭찬대회 3주 전부터 칭찬 릴레이를 시작해 칭찬 대상과 학년을 고려해 각 총 17명이 선발 돼 본선대회가 열립니다.
특히나 이 대회는 학부모, 학생, 교사가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자는 뜻으로 특별히 심사위원을 학부모 대표 4명을 모시고 교사 3명과 함께 발표내용, 태도, 시간을 기준으로 채점합니다.
정익균 교장은 개회사에서 “평상시에 우리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사람들을 여러 사람들 앞에서 마음껏 칭찬하고 존경하는 말을 할 수 있는 좋은 날입니다”고 말문을 연 뒤 “칭찬과 감사의 말을 하는 사람은 말을 하는 사람도 행복하고 듣는 사람은 더 즐겁습니다. 이 칭찬대회가 우리 중흥중학교에서부터 나아가 사회에까지 퍼져 우리나라가 점점 더 발전하고 변해가리라 생각해 봅니다”고 말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후에는 권태훈 교감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은 우리 학생들의 가능성과 기대와 희망을 학생들에게 불어넣어 주고, 학생들은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며 그동안의 미안한 마음들이, 또 친구를 통해서 배려하고 내 꿈을 키울 수 있는 마음들이 많이 들어가 있었다”며 “이 칭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을 살찌우고 상대를 칭찬함으로서 근심과 많은 장애물을 해방시키고 훨훨 자기 가능성으로 날아갈 수 있게 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양경미)은 “가슴이 많이 설레고 많이 벅차올랐다. 중흥중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씨로 친구를 사랑하고, 좋은 점을 배우려 하고,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또 집에 계신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우러나오고 이렇게 표현을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낍니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입을 모아 중흥중학교 아이들을 칭찬했습니다. “어디를 가나 중흥중학교 아이들이 인성이 바르다고 칭찬을 많이 듣는다. 꼭 내 아이들이 칭찬받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며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이 많은데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이겨내고 또 공부도 더 잘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 남을 이해하
행사 후 수상작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원고의 주인공인 칭찬 대상자를 찾아 명예 학교장상을 수여합니다. 또 중흥중학교에서는 칭찬대회가 ‘칭찬을 생활화하는 명품 중흥인 육성’의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참다운 인성교육의 모범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