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여행코스 또는 강화도에 가볼 만한 곳이라면 일반적으로 전등사, 석모도 등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여기에 '강화도 맛집'이 꼭 들러야 할 코스 중 하나로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강화도 맛집 '진복호횟집'입니다.
얼큰한 꽃게탕에 단호박을 더해 깊은 맛을 낸 '단호박 꽃게탕'으로 입소문 난 진복호는 선두리 어시장에서 유난히 길게 줄이 늘어서 있는 집에 위치해 있습니다. 부모님과 형제 부부들이 함께 운영하는 진복호는 3척의 배로 당일 잡아온 싱싱한 해산물로 제철 모듬 메뉴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진복호에서 판매하는 새우젓까지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직접 잡아 올린 새우로 담가 판매하기에 최근 논란이 된 중국산 새우젓 등과 비교할 수 없는 맛과 신뢰도를 자랑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기에 가격 거품까지 없어 저렴하합니다.
특히 요즘 같은 김장철에 새우젓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싱싱한 진복호 새우젓은 김치 맛을 한층 신선하고 깊게 만들어줍니다. 계란찜에 소금 대신 넣어서 먹어도 좋고, 고기를 먹을 때 참기름, 고춧가루, 깨와 함께 새우젓을 섞어 찍어 먹으면 맛은 물론 소화도 잘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강화도 별미라 불리는 새우젓국을 끓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호박과 새우젓, 순두부를 곁들여 끓여내면 나는 감칠맛을 내기도 합니다.
진복호 유장재 대표는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새우젓을 잘 구별할 줄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중국산 새우젓에 조미료를 듬뿍 넣어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사례가 적발되며 불신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직접 잡아 배 위에서 천일염으로 버무려 만든 진복호의 새우젓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 영양소가 풍부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강화도 새우들이 특유의 단맛을 내며 껍질도 얇아 그야말로 최상급 제품이다. 새우젓을 구입하면서 혹시 중국산이 아닌지 의심스러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 진복호의 새우젓을 직접 맛보고 나
맛집으로 소문난 진복호의 제철 해산물과 새우젓은 강화도 여행에서 꼭 빠질 수 없는 곳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새우젓은 2kg에 1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3+1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진복호의 제철 해산물과 새우젓 구매는 전화(032-937-7610)을 통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