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슈]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보니 '대박'…자동차 혼유사고 급증·백색소음이란
↑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백색소음이란' / 사진= MBN |
◆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겨울철을 맞아 면역력을 높이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면연력을 높이는 식재료는 대표적으로 사과 식초, 마늘, 생각, 고추냉이 뿌리, 양파, 하바네로 고추, 강황 등이 있습니다.
사과 식초에는 아세트산과 사과산 뿐만 아니라 비타민을 비롯, 미네랄 소금과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나트륨, 인,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어 상호작용을 통해 효과적인 항 바이러스, 항균 탄산수를 만들어 줍니다.
마늘의 경우 알리신이라는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합니다. 생강은 진저롤을 통해 위장관의 운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진통제, 진정제, 항 염증 및 항 박테리아 기능도 있습니다.
고추냉이 뿌리는 다양한 박테리아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항생제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기생충을 박멸하는 효과적인 구충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파는 케르세틴잉라는 강력한 화합물을 지니고 있어 암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하바네로 고추는 지구상에서 가장 매운 음식 중 하나로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몸 안의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감기와 부비동 감염에 효과적입니다.
강황에 있는 커큐민은 항산화제로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연비가 좋은 경유(디젤) 차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넣는 혼유사고도 덩달아 늘고 있습니다.
3일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가 접수한 혼유 사고 피해 건수는 2012년 131건, 지난해 155건, 올해 1∼8월 188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습니다.
전체 주유 관련 소비자 불만 가운데 혼유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9.3%, 11.9%, 23.3%로 급증했습니다.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하면 운행 중 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엔진 떨림, 시동 꺼짐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주유 후 일정거리를 달린 뒤 차량에 문제가 생겨 정비소에 가서야 혼유 사실을 알게 돼, 이 때문에 차량 손상 정도가 큰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동을 켠 상태에서 휘발유를 넣거나 혼유 사고 후 휘발유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면 엔진이 전체적으로 망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유소 측이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 해 분쟁이 쉽게 해결되지 않고, 과실을 인정하고 수리를 하더라도 연료탱크 세척 정도로 끝내려는 경우가 많은 실정입니다.
기름을 넣을 때 경유 차라고 밝히지 않거나, 경유가 들어간 사실을 영수증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보험 처리 시 수리비 일부를 소비자가 부담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주유 전 주유원에게 경유 차량임을 분명히 알리고, 영수증을 보관해 결제 금액과 유종을 확인해야 한다"며 "주유 후 엔진이 떨리고 시동이 꺼지는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정비업체로 차량을 견인해 혼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백색소음이란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백색 소음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글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백색 소음이란 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거의 일정한 주파수 스펙트럼을 가지고 전달되는 소음을 뜻합
백색 소음은 귀에 쉽게 익숙해지기 때문에 작업에 방해를 주는 경우가 적고 오히려 주변의 소음을 덮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표적인 백색 소음으로는 파도소리와 빗소리, 폭포소리, 심장박동소리 등이 꼽힙니다.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백색소음이란'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자동차 혼유사고 급증' '백색소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