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 서울 7시 47분…강력한 한파

<오프닝>겨울의 한 가운데 희망찬 양의 해가 몇 시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이렇게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을 적어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새해에 어떤 소망을 품고 계신가요? 이렇게 곳곳에서 2015년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함께 새해 소원을 비는 행사들이 마련됐는데요.

<해돋이 시각>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은 조금 끼겠지만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서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에서 아침 7시 26분에 해가 떠오르기 시작해 육지에서는 울산 간절곶이 가장 빠른 7시 32분, 서울은 47분이 예상됩니다.

<눈>서해안은 밤부터 다시 강한 눈이 내리면서 호남 서해안에 최고 15센티미터, 충남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 1에서 많게는 8센티미터가 쌓이겠습니다.

<최저>새해 일출 보러 가실 때에는 방한 용품을 비롯해 옷차림 더욱 든든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0도,

<최고>낮에도 서울 영하 4도, 대전 영하 2도, 광주 0도에 그치며 온종일 춥겠습니다.

<주간>금요일에도 곳곳에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클로징>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되돌아보면서 내년에는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해 봅니다. 지금까지 남산 한옥 마을에서 조노을이었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