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만 감는 노푸, 무작정 따라하면 부작용…이유보니 '아하!'
↑ 하지원 /사진=MBN스타 |
물로만 감는 노푸, 무작정 따라하면 부작용…이유보니 '아하!'
최근 노푸가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노푸의 부작용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노푸'는 '노 샴푸(No Shampoo)'의 준말로 말 그대로 샴푸를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머리를 헹구거나 자연 성분으로 머리를 감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노푸' 열풍은 SNS 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면서 '개털 같던 머리결이 탱글탱글 살아났다'는 '간증' 체험기까지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시중에 알려진 '노푸' 방법은 단순합니다. 베이킹파우더를 푼 물에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신 뒤 두피를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 씻어주면 됩니다. 그 다음 사과 식초를 모발에 뿌린 뒤 물로 헹궈주면 되는데 이는 린스나 컨니셔너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기호에 따라 천연 아로마 오일 한 두방울 정도 사용해주면 냄새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노푸 찬양 체험기'를 보고 무작정 따라했다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노푸가 오히려 두피 건강을 해친다고 말합니다.
특히 지성 타입의 두피인 경우에는 피지가 말끔히 세척되지 않아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샴푸보다 세정력이 약하기 때문인데 이런 경우에는 탈모를 방지하려다 오히려 탈모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는 산성이 강해서 두피에 자주 사용하게 되면 염증 유발의 원인이 됩니다.
무작정 '노푸'를 따라하기보다는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천연 제품을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 지루성 두피 타입이라면 샴푸로 두피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계면활성제가 없는 천연 샴푸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두피엔 계면활성제 없는 샴푸가 더 좋다계면활성제를 비롯해 파라벤, 미네랄 오일 등 화학 성분 대신 마누카꿀, 캐모마일꽃을, 유기농 코코넛오일 등 천연 성분이 사용된 그라함스의 내추럴 샴푸는 자극 없이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특히 호주 청정 자연의 원료가 민감한 두피, 아토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 제격입니다.
샴푸 후 린스를 포기할 수 없다면 샴푸와 동일하게 천연 성분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철칙입
샴푸와 마찬가지로 마누카꿀, 호호바씨오일, 올리브잎 등이 사용된 그라함스의 내추럴 컨디셔너는 모발 정돈과 윤기 부여 효과가 탁월합니다. 린스는 두피를 피해 모발에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1분간 마사지한 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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