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장식한 ‘올해의 차’ 폭스바겐…터보엔진 갖춘 SUV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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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올해의 차로 꼽힌 폭스바겐 파사트 내구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된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폭스바겐 파사트가 ‘2015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유럽 올해의 차는 유럽연합(EU) 22개국 58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투표에 의해 수상작이 가려진다.
기술 혁신, 안전성, 디자인, 가격 대비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2015 제네바 모터쇼 개막, 사진=폭스바겐 제공 |
파사트 올트랙의 기초가 되는 왜건형 모델인 파사트 바리안트와는 달리, 파사트 올트랙은 파사트 계열에서 독립적인 SUV 모델로서 육성될 예정이다.
최저 지상고는 파사트 바리안트에 비해 27.5㎜ 높였고, 접근각 및 탈출각 역시 커졌다.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인 4모션에 오프로드 주행모드 또한 추가됐으며, 앞뒤 범퍼와 언더가드, 휠아치 등은 올트랙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됐다. 여기에 언더바디 프로텍터와 플라스틱 몰딩까지 갖춰 험로주행도 거뜬하게 소화해낸다.
신형 파사트는 가솔린 2종, 디젤 3종의 총 5개의 엔진라인업으로 구성되는데, 강력한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TSI)는 150마력, 220마력으로 구성되며 토크가 강력한 터보 디젤엔진(TDI)은 150마력, 190마력, 240마력으로 구성된다.
한편 파사트는 투표 결과 총점 340점을 받아 시트로앵 C4 칵투소(248점), 벤츠 C클래스(221점), 포드 몬데오(203점), 닛산 캐시카이(160점), BM
하칸 매트슨 올해의 차 심사위원장은 “파사트는 디자인, 품질, 안전성, 실내 인테리어, 혁신 기술(트레일러 어시스트)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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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