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는 제철음식, 잦은 야식으로 인한 후유증 증가
건강 챙기는 제철 음식이 화제다.
봄을 맞이하면서 건강을 챙기는 3월 제철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 챙기는 제철 음식에는 냉이, 달래, 쑥 등의 봄나물이 있다.
냉이는 비타민A·B1·B2·C 등이 풍부하다. 따라서 춘곤증 등으로 비타민이 많이 필요한 봄에, 냉이는 안성맞춤인 3월 제철음식이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철분·인 등이 많아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달래도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건강 챙기는 제철 음식이다. 달래를 챙겨 먹으면 비타민A 부족에서 오는 병에 대한 저항력 약화, 비타민 B1·B2 부족에서 오는 입술 터짐, 비타민C 부족으로 인한 잇몸병 등을 예방할 수도 있다. 달래는 생으로 먹어야 달래의 영양소가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이왕이면 조리하지 않고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쑥도 3월을 대표하는 봄나물로 건강을 챙기는 제철음식이다. 쑥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몸을 따뜻이 하는 효과가 있다. 쑥에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도 많이 들어 있다. 쑥에는 비타민A가 특히 풍부한데, 쑥 한 접시(약 80g)면 하루에 성인에게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쑥에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쑥에 들어 있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주꾸미도 봄철 건강 챙기는 제철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다. 주꾸미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게 회로 먹거나 볶아서 먹는데 돼지고기가 궁합에 맞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해결해준다.
이 가운데 건강을 저해하는 야식 증후군의 원인 도 관심을 받고 있다.
체중 증가하는 뜻밖의 이유, 잦은 야식으로 인해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51.6%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직장인 두명 중 한명은 잦은 야식으로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으며, 연일 계속되는 야근이 야식의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잦은 야식으로 인해 겪은 후유증으로는 ‘소화장애’가 33.7%로 가장 많았다. ‘체중증가’는 26.0%, ‘심리적 스트레스’ 18.2%, ‘식욕조절의 어려움’ 13.3%, ‘불면증 및 수면장애’ 5.4% 순이었다.
한 달 평균 야식을 먹는 횟수는 40.3%가 ‘일주일에 2~3번 정도’라고 응답했으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21.5%를 차지했다. ‘거의 매일 먹는다’는 응답도 14.8%로 나타났다.
즐겨 먹는 야식 메뉴(복수응답)는 ‘김밥, 라면 같은 분식류’가 33.0%로 1순위를 차지했다. ‘치킨이나 튀김류’ 30.8%, ‘족발이나 보쌈’ 24.2%, ‘빵이나 과자류’ 17.5%,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 5.5% 이었다.
야식을 먹는 주요 이유에 대해 31.9%가 ‘잦은 야근’이라고 응답했다. ‘불규칙한 식사습관’은 22.7%로 뒤를 이었다. ‘과도한 스트레스’ 20.5%,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모임’ 12.1%, ‘밤낮이 바뀐 생활 패턴’ 8.9% 이었다. 남성의 경우 ‘잦은 야근(3
건강 챙기는 제철음식에 누리꾼들은 "건강 챙기는 제철음식, 오늘 반찬은 달래다." "건강 챙기는 제철음식, 맛있겠다." "건강 챙기는 제철음식, 오늘은 매운 쭈꾸미 먹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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