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비 소식…서해안부터 시작된 비 전국으로 확대 ‘봄을 알리는 봄비 될까’

전국 비, 서해안부터 시작

오늘(3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는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전망했다.

이에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낮에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30㎜ △강원도·영동·경북동해안·남해안·울릉도 5~10㎜ △그 외 5㎜ 미만이다.

↑ 사진=MBN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영남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영남권에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특히 경기도·강원영서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까지 '매우 나쁨', 영남권은 오후까지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오늘 비는 높은 미세먼지 농도의 영향으로 인체에 유해할 수 있으니 맞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부산 11도 △대구 10도 △광주 10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 △부산 19도 △대구 22도 △광주 18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