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전국 곳곳에 봄을 알리는 벚꽃이 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맞는 첫 주말인 4일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11도로 전날보다 낮겠지만, 서울·경기도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8∼22도로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모레(5일) 오전 사이에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예상강수량(4일 0시∼5일 24시)은 제주도·전남남해안 20∼60㎜,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경상남도 10∼30㎜, 서울·경기도·강원도·경상북도·서해5도·울릉도·독도·북한 5㎜ 내외 등입니다.
다음은 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8∼17) <10, 60>
▲ 인천 :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8∼16) <10, 60>
▲ 수원 : [구름조금, 흐리고 한때 비] (8∼17) <10, 60>
▲ 춘천 :[구름조금, 흐림] (5∼18) <10, 30>
▲ 강릉 :[구름많음, 흐림] (6∼10) <20, 30>
▲ 청주 :[구름많음, 흐리고 가끔 비] (8∼19) <20, 60>
▲ 대전 : [구름많음, 흐리고 비] (7∼19) <20, 80>
▲ 세종 :[구름많음, 흐리고 비] (7∼19) <20, 80>
▲ 전주 :[구름많음, 흐리고 비] (9∼21) <20,
▲ 광주 : [구름많음, 흐리고 비] (9∼17) <20, 80>
▲ 대구 :[구름많음, 흐리고 비] (8∼16) <20, 60>
▲ 부산 :[구름많음, 흐리고 비] (9∼14) <20, 70>
▲ 울산 :[구름많음, 흐리고 비] (9∼15) <20, 70>
▲ 창원 :[구름많음, 흐리고 비] (10∼16) <20, 70>
▲ 제주 : [흐림, 흐리고 비] (11∼17) <30,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