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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츠인이란, 네네츠 자체가 사람이라는 뜻...순록과 밀접한 관련 있는 부족
네네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네네츠인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순록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네네츠인은 사모예드인이라고도 한다. 네네츠라는 호칭은 네네츠어로 사람을 뜻한다.
네네츠인은 전통적으로 사냥, 어로, 순록 사육 등으로 살아왔으며 이동식 천막을 짓고 살았다. 18세기 중반부터 가족 단위로 순록을 기르기 시작해 여러 용도로 사용했다.
↑ 네네츠인이란 |
네네츠인은 순록을 길러 고기, 지방, 피 등을 먹는다. 또한, 털가죽으로 옷, 신발, 겨울용 천막 덮개 등을 비롯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무두질한 가죽으로는 밧줄, 가죽 띠, 여름용 신발 등을 만든다.
이들의 주식이자 가축인 순록은 북극 툰드라지역 침엽수림, 산악지역에 서식한다.
순록은 주행성이며 대부분 지속적으로 움직인다. 시력이 좋지 못하고 후각에 의존한다.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겨울철에는 북쪽 지역에서 남쪽 지역으로 먹이를 찾아 장거리 이동을 한다. 군집성이 강하며 큰 무리를 지으며, 이들은 대개 서식지와 이주 경로가 언제나 일정하고 다른 무리와 섞이지 않는다.
특징적으로 봄에 이주할 때 큰 무리를 짓고, 암컷은 분만을 위해 흩어진 후 다시 모인다. 그리고 여름 철에 다시 작은 무리로 흩어졌다가 가을철 이주 시에 다시 큰 무리를 이룬 후 겨울철에는 다시 흩어지는 양상을 띤다.
성성숙은 보통 17~41개월령에 이루어진다. 교미기에 수컷은 5~15마리의 암컷 무리를 지배하려 하거나 그저 가능한한 많은 수의 암컷과 교미하려 시도한다. 암컷은 매년 번식하며 봄에 출산한다. 수유기간은 1개월
특히 순록은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인 산타클로스의 마차를 끄는 루돌프 사슴코가 바로 순록이다. 이렇듯 순록은 북극지방 사람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이다. 사람들은 계절에 따라 순록이 이동하는 경로를 이들과 함께 하였으며 이들의 삶에 순록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