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문학제 개막, 스승의 날 열리는 문학여행…대한민국 1년 독서량은 10권 미만 ‘충격’
김유정 문학제 개막, 대한민국 1년 독서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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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문학제 개막, 스승의 날 열리는 문학여행…대한민국 1년 독서량은 10권 미만 ‘충격’
김유정 문학제 개막하는 가운데 성인 연평균 독서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 김유정 문학제 개막 |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은 71.4%다. 이는 지난 조사 시기인 2011년의 66.8%보다 4.6% 증가했다. 학생의 연평균 독서율도 96.0%로 2011년의 83.8%보다 12.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9.2권으로 2011년에 비해 0.7권 감소했다. 학생은 32.3권으로 2011년 대비 8권 증가했다. 평일 성인의 독서시간은 23.5분, 학생은 독서시간은 44.6분으로 조사됐다.
2014말 통계청에서 실시한 자료에 따르면 2인 이상 가구의 한 달 도서구입은 1권, 연간 독서량은 10권 미만이며, 국민의 70%는 공공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다.
한편 김유정의 삶과 작품을 주제로 하는 '2015 김유정문학제'가 오는 15~17일 춘천시 신동면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이번 문학제는 산문백일장, 낭송대회, 제22회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문예작품 공모 시상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15일에는 김유정 산문정신을 기리기 위한 산문백일장을 비롯해 소설 속 구어체 언어를 생동감 있게 구사하는 소설 입체낭송대회가 진행된다. 소설 입체 낭송대회는 '동백꽃' '봄봄' '만무방' 등 지정된 작품의 한 대목을 표정과 몸짓 연기로 실감 나게 표현하는 것이 관건이다.
청소년 문학축제로 열리는 16일에는 김유정 소설 퀴즈 골든벨과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이런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17일에는 김유정문학제만의 묘미 '점순이를 찾습니다' 대회가 열린다. 참가 대상은 미혼 여성이면 되며 '봄봄''동백꽃' 등 2개 분야로
누리꾼들은 “김유정 문학제 개막 5월 축제 일정에 포함돼 있네” “김유정 문학제 개막, 책좀 읽어야겠다” “김유정 문학제 개막, 이번 여행은 춘천이다” “김유정 문학제 개막 멋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