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통증 심한 이유, 통증 방치했다간 '큰 낭패'…간단한 예방법은?
↑ 밤에 통증 심한 이유/사진=MBN |
나이가 들수록 약해지기 쉬운 게 허리인데요.
참을 만 하다고 허리 통증을 방치했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직장인 A씨는 병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오래돼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다는 진단 때문.
가벼운 요통인 줄 알고 참았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A씨는 "너무 많이 아팠으면 일찍 왔을텐데 가끔 아팠기 때문에 참을 만했다. (그런데) 검진받고 사진 보니까 너무 심각했다"고 말했습니다.
A씨처럼 40대를 넘어서면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굳어져 허리가 아파도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짓눌린 신경이 방치되면 하반신 등이 마비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침을 맞거나 약을 복용하는데도 2~3주 정도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잘못된 자세라
수술을 하거나 돌출된 디스크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감압치료, 자세를 교정하는 추나요법 등이 치료 방법으로 쓰이고 있지만, 가장 좋은 치료와 예방법은 꾸준한 운동.
또 평소 자세를 바르게 하고 허리에 무리한 힘을 주지 않는 습관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