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상처엔 사용하지 않는 게 ‘효과적’…반드시 몸 외부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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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잘못 바르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상처엔 사용하지 않는 게 ‘효과적’…반드시 몸 외부에 사용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이 공개됐다.
자외선 차단제는 잘못 바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반드시 몸의 외부에 발라줘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 사진=MBN |
뿌리는 스프레이형이 입이나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특히 에어로솔제품은 코로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눈 등에 들어갔을 때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할 때는 제품 포장 등에 기재된 기능성화장품이라는 글자를 꼭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B의 차단지수인 SPF와 자외선A의 차단 등급 PA를 확인하고 자신의 용도에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SPF와 PA 등급이 클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크지만 피부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PA+, PA++, PA+++로 표시되며 + 갯수가 많을수록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집안 등 실내에서는 SPF10 전후, PA+ 제품을 사용하면 되고 외출 등 간단한 실외 활동에는 SPF10-30, PA++를
어린이에게 처음 사용할 때는 손목 안쪽에 적은 양을 미리 바른 후 알레르기 발생 등 이상 유무를 확인 후 사용한다. 6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피부가 얇고 외부 물질에 감수성이 높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 후 바른다.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