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카스 한 병보다 가벼운 배낭에 1리터 생수통 무려 15개 들어가
▶ 총 10개 수납공간에 웬만한 물건 다 넣고, 완전방수 성능까지 갖춰
▶ 모든 수납문제를 단 한방에 해결하는 기적의 콤팩트 배낭
두께 0.18mm, 무게 230g의 극초박 초경량 배낭, 접으면 단 한줌이지만 성능은 엄청나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희한한 풍경. 산책이나 당일 산행에 몇 박짜리 원정등산용 배낭을 짊어진다. 배낭 속 물건보다 배낭 그 자체가 더 무겁다. 배낭이 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한국 취향의 아웃도어 배낭은 등산할 때나 멜 뿐 평소에는 사용하지도 못한다. 이런 점을 바로잡은 유럽풍의 콤팩트(Compact) 배낭이 등장해서 화제다.
중년 남자 전문브랜드 제이미파커스에서 3년 전 최초 개발, 센세이션을 일으킨 극초박‧초경량 배낭, 애니쌕(AnySac)의 성능을 대폭 개선, 출시한 ‘애니쌕 씨크릿(AnySac Secret)’이 그것이다.
사진1) 애니쌕은 박카스 한 병보다 가벼운 배낭이지만 웬만한 물건 다 넣을 수 있고, 잘 찢어지지도 않는다. 멜빵을 고강도 쿠션소재로 교체, 견고하며 오래 메도 피로감이 없다. 색상은 레드와인과 카키 2종.
이 배낭의 무게는 230g으로, 박카스 한 병보다 가볍다. 두께는 0.18mm로, 복사용지보다 얇다.
그런데 이 초경량‧극초박 배낭 속에 1리터 생수통이 무려 15개나 들어간다. 웬만한 산행, 여행에 필요한 모든 물건을 다 넣을 수 있는 용량이다. 극초박 원단을 실리콘 코팅 처리, 어떤 폭우에도 견디는 완전방수 성능까지 탑재했다.
총 10개의 수납공간과 완전방수 기능성까지 갖춰
배낭뿐만 아니라 모든 가방은 무겁고 복잡하면 골칫거리로 전락할 수 있다.
이런 배낭들은 원정산행에는 필요할지 모르지만 당일여행이나 평소생활에는 짐이 된다. 애니쌕은 기성 배낭의 무겁고 딱딱하고 거추장스러운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한 씨티쌕(City Sac)스타일이다.
사진2) 배낭 속에 물건을 충분히 넣은 상태. 초경량 배낭이지만 있을 것 다 있다. 시중의 무거운 등산 배낭들에 포함된 모든 장치를 다 갖추고 있다. 1박2일 정도의 산행,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모두 수납할 수 있다. 최고의 장점은 거추장스럽거나 번거롭지 않다는 것.
이 배낭의 가장 큰 장점은 안팎에 총 10개의 수납공간을 설치, 손동작 한두 번으로 모든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점이다. 배낭 자체의 무게는 거의 없고 배낭을 둘둘 말아 헤드포켓에 집어넣으면 즉각 휴대용으로 소지할 수도 있다. 또한 완전방수처리해서 별도의 방수커버가 없다. 빗물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최고의 실용수납을 자랑하는 헤드포켓에는 방수전용 지퍼까지 달았다. 자주 쓰는 물건들을 우천 시에도 간편하고 안전하게 수납할 수 있다.
‘안전 비밀포켓 설계’로 해외여행, 아웃도어 활동에서 쓰임새 돋보여
‘애니쌕 씨크릿’에는 제품명에서 드러나듯 다른 배낭에선 볼 수 없는 안전하고 손쉽게 귀중품을 수납할 수 있는 비밀포켓이 설치되어 있다. 위치는 등판 쪽. 여권, 지갑, 서류, 그밖에 귀중품들을 단 한 번의 손동작만으로도 넣고 뺄 수 있다.
또한 이 포켓은 B4 규격의 서류철이 들어가는 대형이라 더욱 안전하다.
등산, 사이클링, 여행 시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지만 특히 귀중품 분실 염려가 많은 해외여행에서는 쓰임새가 좋다. 지갑이나 여권을 번거로운 동작 없이 손쉽게 넣고 뺄 수 있으며, 안전하기 때문이다. 배낭 속에 넣어도 손동작 딱 두 번으로 꺼낼 수 있다.
여행가방, 등산가방으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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