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의 효능, 여름철 갈증 달래는데 효과적…영양과 당분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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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의 효능,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은?
수박의 효능, 여름철 갈증 달래는데 효과적…영양과 당분은 최고
↑ 수박의 효능 |
수박의 효능에 이어 좋은 과일 고르는 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설을 맞아 맛과 영양은 물론 품질 좋은 과일 고르는 방법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선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고 상처나 흠집 없이 매끈한지를 살핀다.
사과는 들었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들며 만졌을 때 단단해야 한다. 또 전체적으로 색이 고르고 꼭지가 마르거나 빠지지 않은 것이 좋다. 배는 전체적인 느낌이 맑고 투명하며 꼭지 반대편에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어야 한다.
감은 얼룩이 없고 둥근 사각형의 모양이 제대로 잡힌 것이 좋다. 꼭지와 그 반대편 부위가 움푹 들어간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남은 과일을 보관할 때 사과는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과는 성숙 촉진 호르몬인 에틸렌을 생성해 배와 감의 연화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사과는 따로 밀봉해 1도 안팎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수박을 고를 때 꼭지가 싱싱한지 살피는 데, 꼭지는 당도와는 관계가 없고, 오히려 꼭지를 통해 수분과 맛이 달아난다.
땅에 닿았던 배꼽이 작아야 속이 꽉 차 있을
줄무늬가 선명하고 맑은소리가 나는 게 맛있는 수박이다. 또한 참외는 단단한 게 맛있다.
상인들은 색상은 짙고 줄이 조금 선명하고 작은 참외를 사면 맛있을 확률이 높다고 귀띔한다.
수박과 참외의 수분은 90% 수준이다.
여름철 갈증을 달래는데 그만이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