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대비 행동요령, 빗길 교통사고 하루평균 90건…"미리 준비해야!"
↑ 호우대비 행동요령 / 사진=MBN |
전국에 비소식이 내려진 가운데 호우대비 행동요령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 경우 우선 가운데 저지대·상습침수지역의 주민은 대피를 준비하고 대형공사장이나 비탈면 등의 관리인은 안전 상태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 는 가까이 가지 말아야 하고 아파트와 고층건물 옥상이나 지하실 및 하수도 맨홀에 가까이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의 지하공간에는 주차를 하지 말고, 지하에 사는 사람들은 미리 대피해야 합니다.
라디오,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예보 및 호우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이 되면 차량관리 소홀 및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의 주의와 차량관리가 필요합니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장마철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
또한 최근 3년간 빗길 교통사고만 6만여 건이 발생해 약 1,500여 명이 사망했고 장마 기간에는 하루 평균 90여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빗길사고의 원인은 물에 젖은 노면과 타이어 사이에 생기는 수막현상 때문으로 미리미리 타이어 점검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