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한반도 상륙 임박, 기상청 “위기단계 격상”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한반도 상륙 임박, 기상청 “위기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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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호우 위기단계 격상 ‘경계’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한반도 상륙 임박, 기상청 “위기단계 격상”

태풍 호우에 위기 단계가 격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하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에 태풍특보, 제주도앞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 사진= MBN

태풍은 26일부터 27일까지 남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기준으로 보면 태풍은 제주도 서귀포에서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안전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태풍 할롤라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오전까지 우리나라에 직·간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