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날씨’ ‘오늘 입추’
[MBN스타 김승진 기자] 서울 날씨가 오락가락 소나기로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입추인 8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불볕더위는 이날 절정에 이른 뒤 주말 이후 수그러들 전망이다.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 서울 날씨, 폭염에 오락가락 소나기 ‘기상 이상 이유는?’…오늘 입추, 사진=MBN |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전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대전·대구·광주·전주·춘천 등은 최고 35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서울·수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일요일 9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서울 날씨’ ‘오늘 입추’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