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머리 감기, 여름철 두피·모발 관리법 3가지는? '살펴보자'
↑ 올바른 머리 감기/사진=MBN |
윤기있는 모발과 건강한 두피를 위해 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법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 자외선 차단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자.
자외선 차단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을 해야 할 경우엔 챙이 넓은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모자를 쓸 경우 혈액 순환과 통풍을 위해 자주 모자를 벗어주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경우 제품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자기 전 잘 세척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두피전용 자외선차단제 등 헤어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두피 청결유지 고온다습한 여름엔 땀과 피지의 분비가 늘어 두피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외출 후 귀가한 다음엔 머리를 깨끗하게 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샴푸 전 머리카락 빗기…'물샴푸' 과정은 필수!
여름철 두피 건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두피를 올바르게 씻어내는 것입니다.
우선 머리를 감기 전 부드러운 브러시로 머리를 여러 번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두피의 혈액 순환을 도울뿐만 아니라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본격적으로 샴푸를 머리에 묻히기 전 미지근한 물로 머리카락은 물론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물샴푸' 과정은 필수입니다. 두피가 충분히 젖어야 샴푸 거품도 잘 나고 세척도 잘 됩니다.
이어 자신의 두피 상태에 알맞는 샴푸를 손에 덜어 거품을 낸 뒤 정수리, 머리 양 옆, 뒷통수 순으로 꼼꼼히 씻어냅니다. 머리카락을 헹군다는 느낌보다는 두피를 깨끗하게 씻어낸다는 느낌으로 손 끝으로 가볍게 두피 마사지를 해주고 흐르는 미온수로 머리를 꼼꼼히 헹궈주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3. 머리카락보다 두피부터 건조시키자.
머리를 감은 뒤 제대로 건조시키는 것은 스타일에 있어서도 중요하지만 두피와 모발 건강에 있어서도 중요합니다. 젖은 머리에 바로 열을 가하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머리카락과 두피를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말려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이후 드라이기로 두피를 가장 먼저 말리고 모발은 머리 중간에서 머리카락 끝 순서로 자연스럽게 털면서 말려줍니다. 드라이기 사용 시 지나치게 가까이에서 말리거나 너무 오랫동안 말릴 경우 두피와 모발이 가진 수분을 빼앗아 두피 각질을 일으키거나 모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