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예방법, 천연 치매 치료제가 개발된다고? ‘관심집중’
[김승진 기자] 알츠하이머 예방법이 화제를 모으면서 국내 연구진의 개발로 '천연 치매 치료제'가 5년 이내로 나온다는 사실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치매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물질을 개발해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빠르면 5년 안에 제품으로 나올 예정인데 전 세계 10조 원에 달하는 치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알츠하이머 예방법 |
뇌신경이 손상돼 기억이나 행동 장애가 오는 치매. 국내한 연구진이 정부 지원으로 7년간의 연구 끝에 치매 치료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식물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배양해 치매에 걸린 쥐에 주사를 놓았더니,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을 없애주고 끊어진 신경 연결 고리를 이어줬다.
연구진은 앞으로 5년 동안 제약회사와 함께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단백물질이어서 독성 등의 부작용이 없어 임상실험이 빨리 진행될 것으로
의료계에서는 지금까지 치매의 진행을 더디게 할 뿐,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제품은 없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5년 뒤 세계 치매 치료제 시장은 10조 원 규모다. 정부는 이번 치료물질 개발을 통해 전 세계 치매치료제 시장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알츠하이머 예방법’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