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영향, 동해안 따라 북상중…내일 전국 '비 소식'
↑ 태풍 고니 영향/사진=MBN |
오늘부터 수요일까지 태풍 고니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내일은 전국에 오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강도가 매우 강하고 오키나와 서남서쪽 부근해상에서 북서진 중입니다.
내일 오후쯤 부산부근해상을 지나 동해상을 따라 북쪽으로 더 올라오겠고 때문에 남해안과 동해안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과 제주산간에 무려 300mm가 넘는 양이 쏟아지겠고 그 외 영남과 제주에 최고 200m, 전남남해안에도 최고100mm가량이 오겠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와 동해상 그리고 영동과 영남내륙에도 태풍예비특보가 내려졌고 여기에 더해 영남과 영동은 강풍특보도 함께 발효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3도, 부산 23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는 3.0~6.0m, 남해 전 해상,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앞바다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전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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