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무더웠던 여름이 한층 가시고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때문에 선선한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많은 이들이 서울 근교로의 나들이를 떠난다. 특히 포천에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되어 근처 포천 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백운계곡, 등 볼거리가 풍부하여 나들이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나들이를 갔으면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 포천 산정호수에는 맛 집으로 꼽히는 ‘우목정 이동갈비’가 있다.
또한 우목정은 고기를 굽는 테이블 옆 매장 중앙에는 시원한 분수와 함께 성인 발목 정도 오는 깨끗한 물을 담아 꼭 계곡에 나와 갈비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 든다. 특히 여름에는 이 곳에서 어린 아이들이 신나게 물장구도 치며 놀 수 있어 여름휴가로도 손색이 없다.
매장 내 규모 또한 약 5600m²(1700평)에 전체 500명, 야외테라스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어 회식이나 야유회 장소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단체손님을 위한 세미나실 겸 드럼 밴드 전자올갠 노래방 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단체예약 시 차량제공 서비스도 가능하며 정기적으로 리무진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포천 산정호수 맛집 우목정에 대한 자세한 위치와 예약은 전화 (031-532-5167)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