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수도권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정체 해소는 언제쯤이나
[김조근 기자] 9월 둘째 주 토요일인 12일 2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벌초를 하러 가는 차량이 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하고 있다.
오전 내내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으로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경부선 입구부터 서울요금소는 물론, 요금소를 벗어나도 천안부터 옥산을 지나 청주나들목까지 차량 꼬리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오후 들어서는 하행선 뿐만 아니라 상행선의 지정체 구간도 늘고 있다.
↑ 고속도로 정체, 수도권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정체 해소는 언제쯤이나 |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상행선 구간, 군산부터 이어진 지정체 구간이 65km에 달하고 있다.
강원도를 잇는 영동고속도로는 경기권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도착하려면 부산에서 4시간 30분, 목포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에서는 2시간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7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6만대가 되는 등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상행선의 정체는 오후 6시에서 7시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밤 11시 쯤 정체가 해소되겠다고 예보했다.
고속도로 정체
김조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