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첫 서리…내일 기온 더 올라↑

<1>오늘 아침 서울은 7.9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가장 쌀쌀했습니다. 중부 내륙 일부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2>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따스함이 감돌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1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고, 경남 하동의 경우에는 낮에 26도로 일교차가 17도 가량 벌어지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이 용이한 옷차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조>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내일도 맑은 하늘이 예상되지만, 아침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역시 맑겠고, 광주와 대구의 낮 최고 기온 24도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주간>가뭄이 심각한데 비 소식이 없어 걱정입니다. 이번 한 주동안도 특별한 비 소식은 나와 있지 않고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