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택시 상식 5가지! 현명하게 택시타자!!
↑ 택시 상식 / 사진 = 연합뉴스 |
현대자동차그룹이 13일 공식 블로그에서 택시 종류, 요금 기준, 분실물 대처법 등 알아두면 유용한 택시 상식들을 소개했습니다.
1. '진짜택시' '가짜 택시' 구분하는 법
택시 차량의 번호판에 '아,바,사,자'외 다른 글자가 새겨져 있다면 불법개조차량이나 불법용 영업택시의 증거입니다. 노란색 번호판에'아,바,사,자'가 쓰여있는 택시만이 자동차 운수사업용으로 정식 등록된 '진짜 택시'로, 사업용 번호판은 노란색을 바탕으로 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흰색 바탕에 '아, 바, 사, 자'가 쓰여있다면 이 또한 택시 차량이 아닙니다.
2. 택시 안에서 구토할 경우
서울시 택시 운송조합은 구토를 하게 되면 승객은 청소비용뿐 아니라 청소시간으로 인해 영업을 포기해야 하는 영업 손실금으로 최대 15만원을 내도록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명확한 기준이나 법적 효력이 없어 합의 과정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지역마다 택시요금이 다른 이유
택시를 타고 인적이 드문 시골로 들어가게 되면 '공차 운행 빈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도시보다 시골에서 요금이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4. 택시 분실물 찾는 법
카드 결제를 했다면 티머니 택시 고객센터(1644-1188)로 전화해서 해당 차량의 번호와 기사님의 연락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금 결제를 했다면 지역별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 혹은 서울 대중교통 통합 분실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습득물과 습득일을 대조해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소지품 분실에 대비하려면 택시를 탈 때 결제 후 영수증을 받아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5. 기사 서비스 수준에 따라 점수 매기려면
다양한 택시 앱들을 이용해서 기사의 서비스 수
카카오택시의 경우 승객이 '다시는 이 운전기사님 만나지 않기'라는 항목에 체크할 수 있도록 옵션이 추가돼 있어, 해당 승객이 택시에 배차받지 않도록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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