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육아 맘·대디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육아앱 코코넛베베(www.coconutbebe.com)가 11월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지난 10월 ‘함께경영’을 필두로 서비스를 시작한 코코넛베베는 한달새 육아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러한 수만 엄마·아빠의 열화와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새 단장을 준비하고 있다는데. 2~30대 부모들을 홀딱 반하게 한 코코넛베베의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코코넛베베 이용자들은 앱에서 누리는 최고의 서비스로 ‘지역친구 연결’을 꼽는다. 타향에서 외롭게 육아하며 울적해하던 수많은 엄마·아빠들이 코코넛베베를 통해 친구들을 만나며 새로운 즐거움을 찾고 있다고. 육아라는 주제로 함께 소통하며, 같은 지역에 사는 엄마들끼리 는 정기적으로 모임도 가지고 있는데, 서울을 비롯한 전국 무려 110개의 지역에서 이러한 정모와 번개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모뿐 아니라 아이들도 또래 친구들을 만나며 사회성을 기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데.
이러한 코코넛베베를 주목하는 것은 엄마·아빠들 뿐만이 아니다. 육아 트렌드를 읽기위해 육아업계에서도 앱을 눈여겨보고 있는데, 이는 앱 내 이벤트에 달리는 실시간 댓글들만 보아도 현세대 부모들의 육아경향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코코넛베베는 ‘우리 아이를 위한 물티슈 고르는 기준은?’, ‘돌잔치에대한 솔직한 내 심경 말하기.’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질문을 통해 이용자들의 솔직한 댓글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육아트렌드를 살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또래 부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