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량기 동파주의보, "유리깨지면 120에 신고…얼었을 때 화기 사용 안돼"
↑ 계량기 동파주의보 / 사진 = 연합뉴스 |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계량기 동파주의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7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9도까지 떨어지면서 서울시는 계량기 동파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동파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해 운영합니다.
주의 단계는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상 영하 5도 미만일 때 발령되며 이 단계에선 계량기와 수도관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또 계량기 유리가 깨지면 즉시 다산콜센터(☎ 120)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24시간 신고를 접수해 신속히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도계량기를 보온할 경우 지난해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솜이나 헌 옷을 사용해야 하며, 수
또, 계량기가 얼었을 땐 헤어드라이기 등 화기를 사용하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울시 계량기 동파주의보 발령 내용은 누리집(http://arisu.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