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 기능, 계란 노른자 먹으면 분비 증가…불면증 이겨낸다
멜라토닌 기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계란 노른자 효능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란 노른자가 불면증을 극복할 수 있는 숙면에 좋은 음식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인체는 해가 지면 '밤의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멜라토닌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생체 리듬을 조절해 수면을 유도한다.
↑ 멜라토닌 기능 |
멜라토닌의 생성을 돕는 대표적 음식 중 하나는 우리가 집에서 흔히 먹는 계란이다. 완숙으로 조리된 삶은 계란을 야식으로 먹는다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섬유근육통 및 만성적 피로 연구 센터 (Fibromyalgia and Fatigue Centers)의 제이콥 테이텔바움(Dr. Jacob Teitelbaum) 의학박사는 밤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부적절한 야식 선택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발표했다.
예를 들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잠자리에 들거나 혹은 반대로 잠자리에 들기 전 사탕이나 케익과 같은 고당도 음식을 야식으로 섭취하면 잠을 설치기 쉽다는 것. 테이텔바움 박사는 숙면을 취할 수 있게 해 주는 야식으로 삶은 계란을 권유했다.
멜라토닌은 불임증 치료제 및 닭의 산란 촉진제 등으로 이용되는 물질. 소의 송과체(松果體)에서 추출한 아민의 일종으로, 이것을 만들어 내는 특이한 효소도 발견되어, 멜라토닌의 합성 경로도 알려져 있다. 사람의 송과체는 제
한편 멜라토닌은 겨울철 우울증인 계절정서장애(SAD : seasonal affective disorder)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계절정서장애(SAD)의 특징은 겨울철이 되면 몸무게가 늘고, 잠을 많이 자며 육체 활동이 줄고, 성욕이 감퇴한다.
멜라토닌 기능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