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제 12회 정기연주회
↑ 사진=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
직장인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의 제 12회 정기연주회가 개최됩니다.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측은 오는 5일 오후5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 12회 정기 연주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곡들로 풍성하게 꾸려집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를 위한 삼중 협주곡 다장조 작품번호 56(Concerto for Piano, Vilolin and Cello in C major Op. 56)'입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교향곡 5번 다단조 작품번호 67 운명(Symphony no.5 c minor Op. 67 'Schicjsal')'입니다.
이번 연주회는 문동훈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여가영, 바이올리니스트 곽은수, 첼리스트 황선경이 협연합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베토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습니다. 본 연주회는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무료입니다.
2년 째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신수민 씨는 "8개월 간 매주 연습했던 연주회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직장인들이 뜻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연주회인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고 연주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는 강남 테헤란로에 자리잡은 IT, 금융업계 직원들을 중심으로 2001년 창단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테헤란밸리 오케스트라는 뜻 있는 단원들의 참여를 언제나 기다립니다.
문의: http://www.tvo.or.kr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