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수능 만점자가 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수능 만점자에는 △청주 세광고등학교 3학년인 서장원군과 △광주 서석고등학교 3학년 정민건(19)군,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채연(19)양, △대구 경북과학고등학교 출신의 조기졸업생 박순재(18)군 등이 포함됐다.
특히 청주 세광고등학교 3학년인 서장원(19)군은 충북지역 유일한 만점자로 EBS 장학퀴즈에 출연해 ‘전국제왕’에 이름을 올렸던 남다른 이력을 갖고 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 유독 어려웠던 국어B형을 제외하고 만점자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이른바 ‘물수능’ 수준으로 쉬웠던 수학과 영어의 만점자의 비율이 크게 감소했다.
↑ 2016 수능 만점자 등장…국·영·수 주요 영역 만점자 비율은? |
국·영·수 주요 영역의 만점자 비율은 0.71%다.
이는 지난해 수능 주요 영역의 만점자 비율인 2.33%보다 떨어진 수치로 지난해 수능 영역별 만점자 비율은 국어 A형 1.37%, 국어 B형 0.09%, 수학 A형 2
한국평가원의 이용상 수능기획분석실장은 "과거처럼 실수로 1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좌우돼 '실력이 아닌 실수에 의한 평가'라는 부분에서는 자유로운 수능으로 본다"면서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2016 수능 만점자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