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결핍증, 특징 알고 먹는 게 훨씬 효과적…각각 어떤 차이 있나?
비타민D 결핍증에 여전히 관심이 향하고 있다.
비타민은 신체기능을 조절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우리 몸에서는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현재 시중에는 정제형, 발포형, 분말형 등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이 출시되어 있다. 제형별 특징을 알고 나에게 맞는 비타민 제형을 선택해야 한다.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제형은 ‘정제형’으로 흔히 알약이라고 부르는 제형이다. 섭취량이 정확하고 장기간 유지가 가능하다. 물만 있으면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화학 부형제로 이산화규소나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HPMC) 등이 첨가되면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제의 체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구매 시 첨가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말형’은 화학 부형제가 첨가되지 않으며 용해가 빨라 흡수가 빠르다. 신맛이 강해 복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다. ‘츄어블정’은 씹어 먹는 제형으로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포형’은 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나 노인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물에 타서 먹는 비타민이다. 탄산
하지만 나트륨이 80~500mg 함유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발포형 제품은 성분표에서 나트륨 함량을 확인하고 바나나, 브로콜리 등 칼륨이 많이 든 음식과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설을 늘릴 수 있다.
비타민D 결핍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