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염증 증상, 피로감 심해지고 손 떨리면 의심해봐야
↑ 갑상선염증 / 사진 = 연합뉴스 |
최근 갑상선염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갑상선염의 증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갑상선은 호르몬은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 갑상선에 염증이 생겨 갑상선이 붓고 열이 나며 만지면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갑상선염으로, 종류는 아급성, 만성, 급성, 산후 갑상선염 등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자가 면역 반응이 있는데, 이는 정상적으로는 항체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데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면역계 이상이 생겨 항체가 자기 자신을 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 외에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 특정 약물을 복용하거나 외부 방사선 조사 치료를 받고 있을 때도 갑상선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보통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늘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갑상선의 염증이 심해져 갑상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가슴이 두근거리며 맥박이 빨라지고, 피로함과 손떨림, 땀이 많이 나는 증상 등을 동반합니다. 또한, 몸살처럼 권태감, 발열, 전신근육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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