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부츠 관리법, 눈·비로 망가진 부츠 복구 방법 대공개!…'꿀팁' 보니 대박!
↑ 겨울 부츠 관리법/사진=연합뉴스 |
겨울철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부츠 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츠는 보온성이 뛰어난 한편 통풍성이 떨어져 냄새가 많이 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잦은 눈과 비로 습기 제거와 자연 건조가 힘들 때는 눅눅함으로 인한 세균 번식과 악취가 더욱 심해집니다.
이럴 땐 부츠 전용 제습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냄새와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부츠를 보관할 때는 주름과 부츠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 또는 두꺼운 종이를 말아서 부츠 안쪽에 넣거나 키퍼를 이용해 부츠 모양을 고정시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고 습도가 낮으며, 온도 변화가 심하지 않은 곳에 둬야 됩니다.
신발장 안에 천연 탈취제를 넣어 함께 보관하면 간편하게 냄새, 습기, 세균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눈이나 비로 얼룩진 부츠는 가죽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헝겊으로 물기와 흙먼지를 닦아낸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줘야 합니다.
젖은 상태의 부츠는 열과 빛에 약하기 때문에 드라이기나 전열기구,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가죽부츠의 경우 제대로 보관하지 않고 한 해를 보내면 굳어버리거나 뒤
모양이 변한 가죽부츠라 해도 좌절하지 말고 가죽 전용 크림을 꼼꼼히 발라 부드럽게 만든 후 부츠의 원래 모양이 되도록 신문지 등으로 모양을 잡아줘야 합니다.
이후 양지에서 부츠를 일정 시간 거꾸로 매달아 놓으면 어느 정도는 원상복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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