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13일(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다.
눈발은 차츰 굵어지면서 퇴근길에는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일부 충남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서해안과 일부 전라북도에 눈이 내리고 있다.
14일(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북, 제주도산간은 2~5cm, 그 밖의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지역과 전남북부, 경북부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1~3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날씨,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해 |
이번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고,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금요일인 15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는 일부 중북부 지역에 한차례 눈이 더 내리겠다.
이번 맹추위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다소 약해졌다가 월요일부터 다시 강해질 예정이다.
서울 날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