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알] 서유리 "불륜 이야기만 들어도 분노… 남편이 불륜 저지른다면 껍질까지 벗겨서 내쫓고 싶다"

- “불륜 저지른 배우자 용서할 수 없다" 강한 분노 표출! ‘깜짝’
- 18일MBN <황금알>, ‘법, 알아야 산다’ 편

↑ 사진= MBN

서유리가 "불륜을 저지른 배우자를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한 분노를 표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18일(오늘)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는 '법, 알아야 산다' 편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면서 알아두면 좋을 법 조항들을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예를 들어 간통죄는 폐지되었지만 어떻게 간통을 처벌할 수 있는지, 법적으로 정해진 배우자의 재산 분할 선취분(자녀들에 앞서 나눠 받는 재산 분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또 사소한 행동이 법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는 사례들은 무엇이 있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특히, 서유리는 간통죄 폐지 이후 불륜을 법적으로 어떻게 처벌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중,
"고구마 10개를 물 없이 먹은 느낌"이라며 불륜 사연들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가 아직 미혼이지만, 만약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면 어떻게 껍질을 벗겨야 잘 벗겼다고 소문이 날까요"라며 “껍질까지 벗겨서 내쫓고 싶다”고 격한 분노를 표출했고, 이에 김태훈은 "젊은 사람이 무섭네"라며 움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범죄심리학 교수 염건령 고수는 불륜 배우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속속들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염 고수는 "먼저 '같이 살지 안 살지' 결정을 해야 한다. 같이 살 것이라면 (껍질을 벗기기보다) 반성문을 쓰게 하든, 가족에게 알려 심리적 압박을 주는 등의 방법을 써야 한다. 그래야 조심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변호사 진형혜 고수는 “내연녀를 집으로 불러 간통한 경우, 주거 침입죄를 적용해 1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경우가 있다”고 말했고, 이에 서유리는 “100만 원으로는 쪽박 차게 만들 수 없지 않느냐. 다른 방법이 있지 않을까”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형혜 고수가 전한 ‘불륜 배우자 대처법’은 무엇일까. 법률 전문가들이 전하는 '법, 알아야 산다' 편은 18일(오늘)밤 11시 황금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