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파방지, 수도계량기 동파되지 않게 미리 준비하자! '이것만 지키면 끝!'
↑ 겨울철 동파방지/사진=연합뉴스 |
겨울철 동파방지 예방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안전처는 1월 3째주(1.18~24) 전국이 영하 5℃이하로 떨어져 수도계량기 등 동파위험이 높아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겨울철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계량기함(통)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카바 등으로 넓게 밀폐합니다.
또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하여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특히 50℃이상 뜨거운 물로 녹이게 되면 열손상(고장)이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과거 3년(’11~’13년)간 통계에 의하면 연평균 71,549건이 발생하였고 1월에 가장 많은 48%(34,158건)가 발생했으며 2월(33%), 3월(9%) 순으로 동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기온이 높은 제주도 지역에서도 연평균 1,144건의 동파사고가 발
한편 국민안전처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생활의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매년 동파된 수도계량기 교체를 위해 약 21억의 비용이 소요되어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