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의 효능, 치매 위험 늦추는데 탁월! '치매 유발 물질 억제'
↑ 호두의 효능/사진=MBN |
호두의 효능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호두는 치매의 위험을 낮추는데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은 "호두의 하루 적정 섭취량인 28g(한 줌)엔 ALA가 2.5g 들어 있다"며 "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호두가 알츠하이머병(노인성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이라고 하면 대부분 등 푸른 생선과 DHAㆍEPA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식물성 오메가3 지방도 있습니다. 호두에 풍부한 ALA(알파리놀렌산)입니다.
호주 한 줌에 든 ALA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널리 알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호두와는 달리 아몬드ㆍ피스타치오ㆍ땅콩 같은 견과류엔 ALA가 함유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나마 ALA가 비교적 많이 든 견과류는 피칸(28g에 약 0.5g)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