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을 예방하는 ‘천연 항암제’ 깻잎, 폴리페놀 성분↑, 빈혈 예방!
‘깻잎 채소 주스-깻잎 초절임-깻잎 소금으로 먹어라!’
‘위암은 식습관이 불러오는 병... 식습관 바꾸면 암을 예방 가능’
14일 <천기누설> 명의가 제안하는 암을 이기는 밥상-1부 위암!
↑ 사진= MBN |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인 ‘깻잎’의 숨은 효능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위암을 예방하는 '위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라는 것.
MBN ‘천기누설’은 오늘 14일 방송에서 암을 이기는 건강 밥상 시리즈를 5주 연속으로 기획, 위암과 유방암, 대장암, 간암 등 한국인의 5대 암 명의들이 이들 암 극복에 효과적인 음식 처방전을 전한다.
14일 그 첫 번째 시간에는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라 일컬어질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에게 발병된다는 위암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 밥상을 공개한다.
특히,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위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대표 쌈채소 깻잎을 활용한 건강밥상. 깻잎은 ‘천연 항암제’라고 불릴 정도로 폴리페놀 성분이 많은 식재료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식품영양학과 김혜영 교수는 “한국인들의 짜게 먹는 식습관 때문에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깻잎에 풍부한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주는 역할을 한다. 염분이 있는 음식과 깻잎을 함께 먹으면 깻잎의 칼륨 성분이 몸 안 염분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깻잎에는 케일보다 2배 많은 철분이 들어있을 뿐 아니라, 위암 후유증인 빈혈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깻잎은 어떤 형태로 섭취할 수 있을까. 깻잎을 쌈채소로 섭취하는게 일반적이지만, ‘깻잎 채소 주스’와 ‘깻잎 초절임’, ‘깻잎 소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섭취가 가능하다.
우선 ‘깻잎 채소 주스’의 경우, 향이 강한 깻잎과 함께 위암을 예방하는 성분인 설포라판이 풍부한 양배추, 단백질이 많은 셀러리를 함께 넣고 갈아서 주스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또 ‘깻잎 초절임’은 짜고 자극적인 장아찌를 대신해 식초를 활용해 만든 초절임이다. 이에 김 교수는 “식초는 위암 원인 중의 하나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천연항암제인 깻잎을 식초에 절여 먹으면 위암 예방 및 위암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식초의 신맛은 입맛을 돌게 하고 소화기의 신경을 자극해 음식의 소화흡수율도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말린 깻잎을 천일염과 섞어 ‘깻잎 소금’으로 만들어 요리에 사용하면 염도는 줄이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위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내시경 진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대한암예방학회 명예회장이자 소화기내과 전문의 함기백 교수는 “위암은 식습관이 불러오는 병이다. 때문에 식습관을
이밖에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해조류 미역의 숨은 효능과 건강 식재료 검은콩, 홍삼수 등의 효능이 공개된다. 방송은 오늘(14일) 밤 9시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