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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급증 주의보, 감기에 항생제는 오히려 독? "부작용 초래"

기사입력 2016-02-23 11:31

독감 급증 주의보, 감기에 항생제는 오히려 독? "부작용 초래"

독감 급증 주의보/사진=MBN
↑ 독감 급증 주의보/사진=MBN


추운 날씨에 독감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항생제의 위험성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방송된 MBN '황금알'에서는 '감기에 항생제는 오히려 독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감기 증상에서 빨리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에 항생제 처방을 부탁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인데 항생제는 세균을 죽이는 약"이라며 "항생제 처방은 감기를 빨리 낫게하지도 않을 뿐더러 합병증을 줄이는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감기와 항생제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항생제는 많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 전문의는 "가장 흔하게는 속이 미식거리고 토하는 위장장애가 있고, 장으로 내려가서 위와 대장의 유익한 세균을 죽여 설사를 일으키키도 한다"며 "심지어 각종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위막성 대장염 까지 일으킬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해서 위와 같은 부작용이 생기면 '약이 아닌 독을 먹은셈'"이라며 "감기에 항생제 복용은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용우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항생제 남용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성'"이라며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의 출연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항생제 남용을 막는 것이고 감기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은 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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