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날씨, 황사 영향으로 전국 흐리고 '쌀쌀'

↑ 내일(6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내일(6일)은 전국이 황사로 인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오늘보다 다소 낮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으며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겠다고 예측했습니다.

전날에 이어 시간당 2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일부 내륙에는 우박도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중국에서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짙은 황사의 유입으로 전 권역에서 '나쁨'일 것으로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번 황사는 다음 주 초까지 옅은 황사로 지속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낮겠습니다. 강원도와 경남북은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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